다운스윙 시 체중이 뒷발에 남아 있고, 오른쪽 엉덩이가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상체가 뒤로 기울어진 모습으로 이런 자세는 균형을 무너뜨리고 정확한 임팩트를 어렵게 만든다.
1. 행잉백(Hanging Back)이란?
- 다운스윙 과정에서 체중이 올바르게 이동하지 않고 오른발에 남아 있는 상태에서 임팩트가 이루어지는 스윙 오류.
- 결과적으로 오른 엉덩이가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스윙이 불안정해지고 정확한 임팩트가 어려워짐.

2. 행잉백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
행잉백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① 백스윙 시 체중이 오른발 앞꿈치로 쏠림
- 체중이 발바닥 중간이나 뒤꿈치가 아닌 앞꿈치에 집중되면 다운스윙 시 체중이동이 어려워짐.
- 정상적인 체중 이동이 불가능하여, 다운스윙 시 자연스럽게 뒤로 빠지는 동작(행잉백)이 발생함.
② 백스윙 시 오른쪽 골반이 과하게 밀리는 경우
- 백스윙할 때 골반이 과도하게 밀려서 오른쪽으로 치우치면, 다운스윙 시 원활한 체중 이동이 어렵다.
- 특히, **리버스 피벗(Reverse Spine Angle)**과 같이 체중이동이 반대로 되는 현상이 발생하면 행잉백이 심해질 수 있음.
③ 다운스윙에서 팔과 손을 과도하게 사용
- 하체보다 상체가 먼저 움직이거나, 팔을 먼저 쓰면 키네마틱 시퀀스(Kinematic Sequence)가 깨짐.
- 하체 주도적인 스윙이 이루어지지 않고 손과 팔로만 치려는 동작이 많아지면 행잉백 발생 가능성이 커짐.
3. 행잉백을 개선하는 방법
1단계: 올바른 백스윙 연습 (힙힌지 활용)
✔ 발에 압력 배분 조정
- 어드레스 시 발바닥 중앙에 체중을 둠 (앞꿈치 X, 뒤꿈치 X).
- 백스윙 시 체중을 오른발 뒤꿈치 방향으로 이동해야 함.
✔ 힙힌지(Hip Hinge) 만들기
- 백스윙할 때 오른쪽 엉덩이가 뒤로 빠지면서 고관절이 접히는 느낌을 가져야 함.
- 만약 힙힌지가 없이 엉덩이가 앞으로 밀리면, 다운스윙에서 행잉백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짐.
2단계: 다운스윙 시 체중 이동 연습
✔ 왼발 앞꿈치를 눌러주기
- 다운스윙 시 왼발 앞꿈치를 강하게 눌러주면서 체중 이동을 유도해야 함.
- 이렇게 하면 몸이 낮아지면서 올바른 다운스윙 자세가 만들어짐.
✔ 오른 엉덩이를 뒤로 주저앉히기
- 다운스윙 초반에 오른 엉덩이를 살짝 뒤쪽으로 주저앉히면서 상체가 자연스럽게 회전할 수 있도록 함.
- 이를 통해 행잉백을 방지하고 원활한 하체 리드 스윙을 가능하게 함.
3단계: 피니쉬에서 균형 잡기 (익스텐션 활용)
✔ 왼쪽 무릎을 강하게 펴기
- 다운스윙 후반에는 왼쪽 무릎을 빠르게 펴면서 익스텐션(Extension) 동작을 만들어 줘야 함.
- 무릎을 펴는 동작을 통해 왼쪽 엉덩이와 어깨의 회전이 원활하게 이루어짐.
✔ 피니쉬 시 오른 엉덩이를 앞쪽으로 밀어주기
- 임팩트 이후에는 오른 엉덩이를 앞으로 보내면서 균형 잡힌 피니쉬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
4. 정리 및 결론
- 행잉백은 하체 리드 스윙이 이루어지지 않고, 체중 이동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문제점이다.
- 백스윙 시 힙힌지를 만들고, 다운스윙에서 왼발 앞꿈치를 눌러주는 연습을 하면 개선할 수 있다.
- 왼쪽 무릎을 펴면서 익스텐션을 활용하면 피니쉬까지 균형 잡힌 스윙이 가능해진다.
- 올바른 체중 이동과 힙힌지 연습을 통해 행잉백을 교정하면, 더 강력하고 정확한 스윙을 할 수 있다!
※ 오른발이 발바닥 전체로 밀면서 펴지는 느낌으로 몸은 벽에 부딪혀 넘지 않도록 버티면서 스윙
바로 실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