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 배경
- Counter-clockwise study(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는 하버드 대학의 심리학자 엘렌 랭어(Ellen Langer) 교수가 1979년에 수행한 연구이다.
- 이 연구는 노화가 단순한 생물학적 과정이 아니라 심리적, 환경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가설을 검증하고자 진행되었다.
- 연구의 핵심 가정은 "환경과 인지가 인간의 신체적 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개념이다.
- 연구 진행 상황
- 연구팀은 70대 이상의 남성 8명을 모집하여 5일 동안 미국 뉴햄프셔에 있는 한 수도원으로 초대하였다.
- 참가자들은 1959년으로 설정된 환경에서 생활해야 했으며, 당시의 뉴스, 영화, 음악, 잡지, 가구 등이 배치되었다.
- 연구 시작 전, 참가자들의 신체적·인지적 기능을 측정하였으며, 연구 종료 후 다시 동일한 검사를 수행하였다.
- 참가자들은 연구 기간 동안 자신이 실제로 20년 전으로 돌아간 것처럼 행동하도록 유도되었다.
- 권장 사항 및 연구의 의의
- 연구는 인간의 인지와 환경이 신체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보다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젊은 환경 조성이 건강을 개선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 노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자신을 젊게 느끼게 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 이후의 연구들은 유사한 개념을 확장하여 심리적 요인이 신체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입증하는 다양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 실제 실험 결과
- 연구가 종료된 후 참가자들의 신체적 및 정신적 상태가 크게 개선되었다.
- 실험 참가자들은 연구 전보다 더 유연한 몸 상태를 보였으며, 신체 균형과 근력도 향상되었다.
- 인지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기억력과 사고 능력이 연구 전보다 더 젊어진 모습을 보였다.
- 실험 전후의 사진을 제3자가 평가한 결과, 연구 이후 참가자들이 더 젊어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 일부 참가자들은 심혈관 건강이 향상되고, 시력과 청력이 개선되는 등의 신체적 변화도 경험하였다.
- Insight
- Counter-clockwise study는 인간의 사고방식과 환경이 신체 건강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을 실험적으로 보여주었다.
- 노화는 단순한 생물학적 현상이 아니라, 인지적·심리적 요인에 의해 가속되거나 완화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 연구 결과는 현대 사회에서 노인 복지, 정신 건강 관리,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정책과 실천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 젊음을 유지하려면 신체 활동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환경 조성과 정신적 태도 변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바로 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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