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재무관리/연금관리

은퇴 후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의 변화 및 절감 전략

Ageless spirit 2025. 4. 11. 11:49

 

1. 퇴직 후 국민연금 납부 개요

퇴직 후에도 국민연금 납부는 지속되며, 소득이 없더라도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어 연금보험료를 부담해야 한다.

1) 국민연금 납부 의무 및 가입 유형 변화

  • 퇴직 전(직장가입자): 회사와 근로자가 연금보험료를 50:50으로 분담(급여의 9%)
  • 퇴직 후(지역가입자): 연금보험료 전액(9%)을 본인이 부담해야 함
  •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국내 거주자는 국민연금 가입 대상

2)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 방식

  • 직장가입자: 월 급여를 기준으로 보험료 부과
  • 지역가입자: 소득, 재산, 자동차 등을 고려하여 보험료 부과
  • 재산세 과세표준 6억 원 초과 시 연금보험료가 추가 부담될 가능성이 있음

3) 배우자가 국민연금 또는 공적연금 가입 또는 수령 시 예외

  • 배우자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등을 가입 또는 수령하고 있다면 국민연금 납부 의무 없음

2. 국민연금 납부 부담을 줄이는 방법

1) 소득이 없을 경우 납부 예외 신청

  • 퇴직 후 소득이 없어 국민연금 납부가 어려운 경우 납부 예외 신청 가능(☎1355)
  • 납부 예외 기간은 가입기간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향후 연금 수령액이 줄어들 수 있음

2) 실업급여 수령 시 ‘실업크레딧’ 활용

  • 실업크레딧 제도: 실업 전 평균소득의 50%를 기준으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산정하고, 본인은 25%만 부담하며 나머지 75%는 정부 지원
  • 단, 연간 종합소득 1,680만 원 초과 또는 재산세 과세표준 6억 원 초과 시 지원 불가

3) 임의가입 및 추후납부 활용

  • 임의가입: 국민연금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어도 자발적으로 가입 가능
  • 추후납부: 과거 국민연금을 납부하지 않은 기간에 대해 추가 납부 가능(연금 수령액 증가 효과)

4) 연기연금 또는 조기연금 활용

  • 연기연금: 연금 수령 연령을 늦추면 최대 36%까지 연금액 증가
  • 조기연금: 1년 당 6% 감액하여 조기 수령 가능

5) 부부가 함께 국민연금 가입

  • 부부가 각각 연금을 받을 경우 합산 연금 수령액 증가 효과

3. 퇴직 후 건강보험료 납부 개요

퇴직 후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 건강보험료 산정 방식이 달라지며, 보험료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

1) 퇴직 후 건강보험 가입자 유형 변화

  • 직장가입자: 소득(급여) 기준으로 보험료 산정
  • 지역가입자: 소득뿐만 아니라 재산 및 자동차까지 포함하여 보험료 산정

2)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 vs 지역가입자 비교

가입 유형 보험료 부담 방식 부담 증가 가능성

직장가입자 급여의 6.46% 중 본인 3.23% 부담 X
지역가입자 소득, 재산, 자동차 등 종합 고려 O

3) 건강보험료 증가 원인

  • 부동산 재산이 많을 경우: 건강보험료 추가 부담
  • 고가 자동차 소유 시: 4,000만 원 이상 차량은 보험료 부과 대상

4. 건강보험료 절감 전략

1) 가족의 피부양자로 등록

  • 배우자 또는 자녀가 직장가입자라면 피부양자로 등록하여 건강보험료 면제 가능
  • 연소득 3,400만 원 이하, 재산과표 5.4억 원 이하 등의 조건 충족 필요

2) 퇴직 후 재취업하여 직장가입자로 전환

  • 파트타임이라도 직장가입자로 등록 시 건강보험료 부담 감소

3) 금융자산 비중을 높이고 부동산 비중을 줄임

  • 건강보험료 산정 시 부동산은 포함되지만 금융자산(예금, 주식, 채권 등)은 포함되지 않음
  • 부동산을 줄이고 금융자산을 늘리면 건강보험료 절감 가능

4) 고가 차량 처분 또는 소형차로 변경

  • 차량가액 4,000만 원 이상 또는 배기량 1,600cc 초과 차량은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
  • 9년 이상 된 차량은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됨

5) ‘임의계속가입’ 활용

  • 퇴직 후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서 건강보험료가 증가했다면 ‘임의계속가입’ 신청 가능
  • 최대 36개월 동안 퇴직 전 직장가입자 수준의 보험료로 유지 가능
  • 퇴직 후 2개월 이내 신청 필수

5. 퇴직 후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관리의 핵심 전략

국민연금 절감 및 활용 전략

  1. 소득이 없으면 납부 예외 신청 가능하지만, 연금 수령액 감소 가능성 고려
  2. 실업크레딧을 활용하여 국민연금 부담을 줄이고 가입기간 유지
  3. 임의가입 및 추후납부를 통해 연금 가입기간을 늘려 수령액 확대
  4. 연기연금 및 조기연금을 개인 상황에 맞게 활용
  5. 부부가 함께 국민연금 가입하여 총 연금 수령액 증가

건강보험료 절감 전략

  1. 배우자 또는 자녀의 직장가입자 피부양자로 등록하여 건강보험료 면제
  2. 퇴직 후 재취업하면 직장가입자로 등록되어 건강보험료 절감 가능
  3. 부동산 자산 비중을 줄이고 금융자산을 늘려 건강보험료 부담 축소
  4. 고가 차량 처분 또는 소형차로 교체하여 보험료 절감
  5. 퇴직 후 ‘임의계속가입’ 신청을 통해 기존 직장가입자 수준의 건강보험료 유지

바로 실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