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 오더(Standing Order)란 특정 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자동으로 유효하게 유지되는 주문 방식입니다. 금융, 제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문맥에 따라 약간씩 의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금융 및 외환 시장에서의 스탠딩 오더
이 분야에서는 스탠딩 오더가 보통 ‘지정가 주문(limit order)’ 또는 ‘지정 조건 주문’의 형태로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 어떤 투자자가 특정 주식이 10,000원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매수하고 싶다고 할 경우, 브로커에게 "10,000원 이하로 주가가 떨어지면 매수하라"는 스탠딩 오더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이 주문은 주가가 해당 가격에 도달할 때까지 시스템에 남아 있으며,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체결됩니다.
특징:
- 지속성: 조건이 만족될 때까지 자동으로 유지됩니다.
- 자동성: 조건 충족 시 자동 실행됩니다.
- 효율성: 투자자가 일일이 모니터링할 필요가 없습니다.
- 제조업 및 공급망 관리에서의 스탠딩 오더
이 분야에서는 반복적인 수요나 정기적인 납품에 대비하여 스탠딩 오더를 활용합니다. 예:
- 어떤 카페가 매주 월요일마다 원두 10kg을 받는다고 하면, 공급업체에 스탠딩 오더를 설정해두면 매주 자동으로 주문이 생성됩니다.
- 주문서 없이도 정기적이고 자동적으로 납품이 이뤄집니다.
특징:
- 정기성: 주기적 공급이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 예측 가능성: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 일정한 공급계획 수립이 가능합니다.
- 비용 절감: 반복 주문의 행정적 수고를 줄입니다.
- 유통 및 소매 분야
- 예를 들어 대형 마트가 특정 납품업체에 특정 상품을 매주 또는 월별로 일정 수량 자동 발주하도록 설정하는 경우, 스탠딩 오더로 분류됩니다.
실무상 유의사항
- 만료 조건: 특정 날짜까지 또는 특정 수량이 도달할 때까지 유효한 식으로 제한이 걸릴 수 있습니다.
- 변경 및 취소 가능: 스탠딩 오더는 필요시 언제든 수정하거나 취소할 수 있습니다.
- 시스템 통합: ERP, SCM 시스템과 연동되면 자동화 수준이 높아집니다.
스탠딩 오더는 반복적, 조건부 또는 정기적인 주문을 자동화하여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됩니다. 적용 목적에 따라 설정 방식과 조건은 달라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재고 관리, 주문 처리, 투자 실행의 자동화가 가능해집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나오지 말아야 할 이야기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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