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그랜드 슬램(Career Grand Slam)은 스포츠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특정 대회나 종목에서 선수가 커리어 동안 주요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한 번 이상 우승하는 것을 의미한다.
종목별로 다르게 사용되며, 대표적으로 테니스, 골프, 프로레슬링 등에서 사용된다.
1. 테니스에서의 커리어 그랜드 슬램
① 대상 대회
- 호주 오픈
- 프랑스 오픈 (롤랑가로스)
- 윔블던
- US 오픈 (미국 오픈)
② 의미
- 한 선수가 커리어 동안 이 4대 메이저 대회에서 각각 한 번 이상 우승하는 것
- 단, 같은 해에 모두 우승할 경우는 캘린더 그랜드 슬램(Calendar Grand Slam)이라고 한다.
③ 대표 선수
- 남자: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
- 여자: 세레나 윌리엄스, 마르그리트 코트, 슈테피 그라프 등
2. 골프에서의 커리어 그랜드 슬램
① 대상 대회 (남자 기준)
- 마스터스
- PGA 챔피언십
- US 오픈
-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
② 의미
- 이 4대 메이저 골프 대회에서 커리어 동안 한 번씩 우승한 것
③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자 (남자)
- 진 사라센
- 벤 호건
- 게리 플레이어
- 잭 니클라우스
- 타이거 우즈
3. 기타 종목에서의 사용 예시
① 프로레슬링 (WWE 등)
- 특정 단체의 주요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이력을 가리킴
- 예: WWE 챔피언,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태그팀 챔피언, US 챔피언 등
② 야구 등에서도 '그랜드 슬램'은 주로 만루 홈런을 의미하나,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라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위의 스포츠들에서 사용된다.
4. 비슷한 개념
① 캘린더 그랜드 슬램: 한 해 동안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한 것
② 골든 슬램: 4대 메이저 + 올림픽 금메달 (테니스 등)
③ 슈퍼 슬램: 커리어 그랜드 슬램 + 올림픽 + ATP 파이널 등 추가 조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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