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건강관리

50대 이후의 건강 호르몬 관리 II

Ageless spirit 2025. 4. 1. 08:22

 

1. 건강에 치명적인 호르몬 및 그 영향

① 코르티솔(Cortisol) – 과도한 스트레스 호르몬

  • 코르티솔의 역할:
    • 신체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
    • 에너지를 신속히 공급하고, 혈압을 상승시키며, 염증을 조절하는 기능
  • 코르티솔 과다의 문제점:
    • 만성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코르티솔이 계속 분비되어 체지방 증가, 불면증, 혈압 상승, 면역력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
    • 장기적으로 고농도의 코르티솔이 유지되면 복부 지방 증가, 인슐린 저항성 증가, 우울증, 집중력 저하 등을 유발
  • 코르티솔 감소 방법:
    • 명상, 요가, 규칙적인 운동(특히 가벼운 유산소 운동)
    • 카페인, 알코올 과다 섭취 피하기
    • 취침 전 스마트폰, TV 시청 줄이기 (멜라토닌 분비 촉진)
    • 하루 7~9시간 충분한 수면 유지

② 인슐린(Insulin) – 혈당 조절 호르몬

  • 인슐린의 역할:
    • 혈당을 낮추고, 세포가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도록 돕는 호르몬
  • 과다 분비의 문제:
    •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아 혈당이 조절되지 않음
    • 고인슐린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병, 지방간, 비만,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 인슐린 균형을 맞추는 방법:
    • 정제 탄수화물(설탕, 밀가루, 가공식품) 섭취 줄이기
    • 고섬유질 음식(채소, 통곡물) 섭취하여 혈당 상승 속도 완화
    • 근력 운동 + 유산소 운동 병행(근육은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킴)
    •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 시도

③ 에스트로겐(Estrogen) – 과다 시 건강 문제 발생

  • 에스트로겐의 역할:
    • 여성의 생식 건강과 뼈 건강 유지
    • 남성도 적정량 필요하지만, 과다 시 문제 발생
  • 과다한 에스트로겐의 문제:
    • 여성: 유방암, 자궁근종, 생리 불순, 체지방 증가
    • 남성: 여성형 유방, 근육 감소, 성욕 저하
  • 에스트로겐 과다를 막는 방법:
    • 환경호르몬(비스페놀A, 프탈레이트) 노출 줄이기 → 플라스틱 용기 대신 유리, 스테인리스 용기 사용
    • 십자화과 채소(브로콜리, 양배추, 콜리플라워) 섭취하여 과도한 에스트로겐 해독 촉진
    • 규칙적인 운동(특히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 감소(지방 조직에서 에스트로겐이 생성됨)

④ 렙틴(Leptin) – 포만감 조절 호르몬

  • 렙틴의 역할:
    • 음식 섭취 후 포만감을 느끼게 하여 과식을 방지
  • 렙틴 저항성의 문제:
    • 렙틴이 충분히 분비되어도 뇌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면 계속해서 배고픔을 느낌 → 과식 유발
    • 비만, 당뇨병과 직접적으로 관련됨
  • 렙틴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
    • 가공식품, 설탕, 정제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
    • 충분한 수면 (수면 부족 시 렙틴 감소)
    • 주기적으로 단식(렙틴 감수성 회복)

⑤ 그렐린(Ghrelin) – 식욕 촉진 호르몬

  • 그렐린의 역할:
    • 공복 시 분비되어 식욕을 증가시킴
  • 그렐린 과다의 문제:
    • 과도한 식욕 증가 → 폭식, 비만 유발
  • 그렐린 조절 방법:
    • 고단백 식사(닭가슴살, 달걀, 두부, 콩류)로 포만감 유지
    • 수면 부족 시 그렐린 증가 → 하루 7~9시간 숙면
    • 스트레스 관리(코르티솔 증가 시 그렐린도 증가)

⑥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 탈모 유발 호르몬

  • DHT의 역할:
    • 테스토스테론이 변형된 형태로, 남성 호르몬 기능 유지
  • 과다 시 문제:
    • 남성형 탈모, 여드름, 전립선 비대증 유발
  • DHT 억제 방법:
    • 카페인 과다 섭취 줄이기
    • DHT 억제 성분(녹차, 호박씨, 쏘팔메토) 섭취
    • 규칙적인 두피 마사지

2. 건강한 호르몬 균형을 위한 생활 습관

1) 식습관 조절

  • 정제 탄수화물(설탕, 밀가루) 섭취 줄이기
  • 가공식품 대신 자연식품(채소, 단백질, 건강한 지방) 섭취
  • 항산화 식품(블루베리, 녹황색 채소) 섭취

2) 규칙적인 운동

  • 유산소 운동(30분 이상) + 근력 운동 병행
  • 주 3~5회 규칙적인 운동

3) 충분한 수면

  • 7~9시간 숙면 유지 (멜라토닌 분비 촉진)
  • 자기 전 스마트폰·TV 시청 줄이기

4) 환경호르몬 피하기

  • 플라스틱 대신 유리·스테인리스 용기 사용
  • BPA 프리 제품 선택

5) 스트레스 관리

  • 명상, 요가, 심호흡법 활용
  • 긍정적인 사고방식 유지

호르몬 불균형은 비만, 당뇨, 탈모,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 운동, 수면, 환경 조절이 필수적이다. 꾸준한 건강 관리 습관을 유지하면 건강한 호르몬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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